단조 아이언 특유 부드러운 타구감과 비거리… 200세트 한정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원피스 단조 아이언 특유의 부드러운 타구감으로 신뢰를 받아온 X 포지드 스타 아이언이 스모크 마감처리와 올 블랙 디자인으로 한국 시장을 찾아왔다. 캘러웨이골프는 X 포지드 스타 스모크 아이언을 200세트 한정 수량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X 포지드 스타 스모크 아이언은 기존 X 포지드 스타 아이언의 기술력을 그대로 계승했다. 동시에 고급스러운 스모크 PVD 마감 처리와 올 블랙 디자인으로 품격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헤드의 스모크 컬러 마감처리가 어드레스 시 눈부심을 감소시켜 준다. 또 샤프트(프로젝트 X LZ 블랙 스틸 5.5)와 그립(골프 프라이드 투어 벨벳)의 올 블랙 디자인으로 기존의 제품보다 세련된 느낌을 배가시켰다.
성능 면에서는 탄소의 정밀도가 높고 불순물 함유량이 적은 연철 소재 ‘S20C’를 사용해 원피스 단조 아이언 특유의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해 준다. 또, 스트롱 로프트 설계로 단조 아이언에서 볼 수 없었던 비거리를 구현한다.
지금까지는 원피스 단조 아이언이라고 하면 30도 내외의 로프트로 스트롱 로프트 모델에 비해 비거리가 손실된다. 따라서 투어 프로 또는 상급자만 사용하는 아이언이라는 인식이 많았다. 하지만 X 포지드 스타 스모크 아이언은 스트롱 로프트 설계로 비거리를 제공해 준다는 것이 캘러웨이골프 관계자의 설명이다.
더불어 헤드의 저 중심 설계로 스트롱 로프트 아이언이면서도 높은 탄도를 갖췄다. 헤드 크기를 키워 어드레스 시 안정감과 자신감을 제공해 준다.
특히 X 포지드 스타 아이언은 지난 7월에 열린 KLPGA 투어 맥콜-용평 리조트 오픈에서 우승한 김민선5를 비롯해 다수의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