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28일 개회 예정된 제280회 임시회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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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28일 개회 예정된 제280회 임시회 연기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0.08.2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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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경보 2단계 심각 단계 상향…양천구 내 확진자 연일 증가 추세
임시회 일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상황 따라 추후 결정
양천구의회가 28일부터 9월 4일까지 예정되었던 제280회 임시회 일정을 연기하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집중하기로 했다.
양천구의회가 28일부터 9월 4일까지 예정되었던 제280회 임시회 일정을 연기하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집중하기로 했다.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양천구의회(의장 서병완)가 28일부터 9월 4일까지 예정되었던 제280회 임시회 일정을 연기하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 연기는 지난 20일 열린 의장단 회의에서 결정됐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위기경보가 2단계 심각 단계로 상향된데 이어 서울 전역에서 1천여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데다 양천구 내에서도 누적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서병완 의장은 “임시회의 연기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집행부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다” 며 “그 어느 때보다 서로의 안전을 위해 거리 두기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구민 여러분의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

 임시회 일정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상황에 따라 의장단회의를 거쳐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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