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궁전관’ 백년가게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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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중기청, ‘궁전관’ 백년가게 현판식 개최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0.08.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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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및 해외 온‧오프라인 홍보, 정책자금 금리우대 등 연계지원
지난 21일 ‘궁전관’에서 현판식을 개최한 모습.(사진제공=광주전남중기청)
지난 21일 ‘궁전관’에서 현판식을 개최한 모습.(사진제공=광주전남중기청)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년 광주·전남지역 백년가게로 선정된 총 8개 업체 중 ‘궁전관’에서 지난 21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多産多死의 악순환 구조에서 지속성장의 가치를 실현하는 성공모델을 발굴하고, 장기간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을 백년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백년가게 현판의 의미는 선정업체가 지속경영을 할 수 있도록 국가가 인정한 곳이라는 자긍심과 명예를 부여하고, 어느 분야에서든 꾸준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1일현판식을 진행한 ‘궁전관’(대표 진년태)은 광주 남구에 위치한 업력 37년 된 닭·오리 요리 전문업체이다. 

진년태 대표의 특제비법소스로 꾸준한 단골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얻은 노하우로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진년태 대표는 한결같은 맛과 고객서비스로 광주 음식문화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중이며, 향후 2대째 가업을 승계하여 음식점을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선정된 백년가게에는 백년가게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맞춤형 컨설팅, 혁신역량강화교육, 보증우대(100%보증, 수수료 0.8%고정), 소상공인정책자금 금리우대(0.4% 인하)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연계 지원하고 있다.

광주‧전남지방중기청 이현조 청장은 “소상인이 30년 이상 존속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였는지를 생각하면 백년가게 현판식은 매우 뜻 깊은 행사이다”라며, “우리 지역에 100년 이상 경영 할 수 있는 가게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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