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영리더 World-OKTA와 글로벌 IT벤쳐 OCOSMOS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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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영리더 World-OKTA와 글로벌 IT벤쳐 OCOSMOS의 만남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0.08.17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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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OKTA(세계한인무역협회), 대전광역시 벤쳐기업 OCOSMOS(오코스모스) 방문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장마비가 억세게 내리던 7월 29일 장대비에도 불구하고 World-OKTA(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 이경종 부회장, 신성만 부회장, 유대진 지자체 통상교류 위원장, 안광일 경영전략실장을 방문단으로 하여 하용화 회장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테크노벨리의 유망 벤쳐기업 OCOSMOS(오코스모스)를 방문하였다.

 

왼쪽 월드옥타 하용화 회장, 오른쪽 오코스모스 오정진 대표

IT기업 오코스모스는 2003년 ‘조종면 방식’으로 세계최초 특허를 출원하여, 2006년 오정진 대표 친동생 오의진 전 대표에 의하여 ㈜오코스모스 법인을 설립하며 기업운영을 시작하였다. 오코스모스가 보유한 핵심기술은 OMOS(오모스) 입력장치로서 오모스방식은 휴대전화를 데스크톱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입력방식으로 휴대전화를 키보드가 달린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오코스모스 제품 ‘OCS1’을 2010년 IDF(Intel Develoment Forum)에서 인텔의 더글라스 데이비스 부사장이 직접 시연하면서 발표하여 전세계인의 주목을 받았으며, 국내 대기업에서는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OMOS(오모스) 특허를 매입하려 하였으나 개발자 오의진 전 대표는 기술은 모든 사람들을 유익하게 하기위하여 개발 한 것이지 돈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하며 거절 하였다.

World-OKTA(세계한인무역협회)는 1981년 모국의 경제발전과 무역증진 및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하고 범세계적 한민족 경제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세계한인 경제인들이 결성한 단체이다. 창립당시 16개국 101명의 회원으로 시작하여, 68개국 141개 지회 7,000여 명의 정회원과 21,000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750만 재외동포 중심의 경제 단체이다.

제20대 월드옥타 하용화 회장은 충남 부여가 고향이며 대전 보문고등학교와 경기대를 졸업한 후 미국 롱아일랜드대 등을 거쳐 제31대 뉴욕 한인회장을 역임하였다. 하 회장은 공식행사에서 가수 조영남에 “내 고향은 충청도예요”를 즐겨 부를 정도로 고향 사랑이 남다르며 고향 중소기업과 지방자치 단체들에도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살피고 있다.

 

World OKTA 임원들 왼쪽부터 유대진 부회장, 하용화 회장, 이경종 부회장, 신성만 부회장

오코스모스의 제품설명에 월드옥타 방문단은 뛰어난 아이디어와 원천기술에 찬사를 보냈다. 오코스모스는 여러 가지 핵심특허와 기술관련 많은 수상으로 증명된 유망 기업이다. 그러나 보유한 기술력에 비교해 지금까지 경영에는 큰 성과를 올리지 못한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이제 오코스모스가 글로벌 경영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월드옥타를 만나 이제까지의 부진을 어떻게 넘어설지는 하나의 숙제가 되었다.

글로벌 경영리더 월드옥타 하용화 회장과 오코스모스 오정진 대표의 만남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한국경제에 새로운 도전과 부활에 신호탄이 되고 있다.

 

대전·세종·충청=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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