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농협 구리시지부(지부장 유재호)는 구리시 창업지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와 농협 구리시지부가 함께하는 상생장터'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농협 구리시지부 1층 객장에 설치된 상생장터는 △농업인의 농촌융복합산업제품(6차산업제품) △구리시공예가협회 공예품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청년창업사관학교 청년들의 가공 제품이 전시된다.

상생장터는 홍보 마케팅을 위한 안테나숍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상생장터의 주요 제품은 △ 작두콩 커피 △ 스테비아 분말 △ 채소차 세트 △ 우슬즙 제품이 있다. 특히 구리시 거주 청년 창업가가 만든 △ 투데이이즈의 방향제, 향수 △ 라파티 힐링차 △ 쥬스토의 전통문양의 패브릭 제품 등 총 30여 가지의 제품이 전시되어 있다.

임창덕 농정지원단장은 “이번 개장을 기념, 농협 구리시지부 주관으로 다음 달 14일 전시 제품의 판로 지원을 위해 온라인 판매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핸드메이드 판매 플랫폼인 아이디어스와 해외 수출 컨설팅 기업인 에이슨앤컴퍼니(대표 한기용) 관계자가 참여, 국내 온라인 판매 현황과 해외 전자상거래 이해와 활용을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현장에서는 제품 컨설팅도 진행된다.

유재호 지부장은 “구리시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농업인과 청년지원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며, “관내 창업지원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제품의 판로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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