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정선 평화의 소녀상 15일 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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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정선 평화의 소녀상 15일 제막식 개최
  • 나헌영 기자
  • 승인 2020.08.1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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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정선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는 광복 75주년을 기념해 오는 15일 오전 10시 정선아라리촌에서 정선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행사를 개최한다.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1월 초부터 건립 기금 모금을 시작했으며, 총 모금액은 7월 31일 마감 결과 246건에 33,738,865원으로 집계됐다.

정선 소녀상은 2019년 제4회 박수근미술상을 수상한 박미화 작가가 제작을 맡았으며, 일제에 의해 성노예로 끌려간 소녀들이 느꼈을 분노와 저항, 평화 이미지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제막식과 함께 가수 이지상의 노래공연과 배우 최일순이 출연하는 1인극 일본군 위안부 아리랑 공연이 펼쳐지며, 정선중학교 1학년 호은서 양이 소녀상의 의미를 담은 글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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