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어린이 생활안전 동화책·교육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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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어린이 생활안전 동화책·교육영상 제작
  • 오지영 기자
  • 승인 2020.08.1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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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내용 담은 동화책·교육영상 제작, 어린이집 등 배포
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영·유아 교통안전 구연동화’ 실시 예정
 강북구가 영·유아의 교통안전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안전이 최고야’ 동화책과 교육영상을 제작해 어린이집에 배포했다. 사진=강북구 제공
 강북구가 영·유아의 교통안전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안전이 최고야’ 동화책과 교육영상을 제작해 어린이집에 배포했다. 사진=강북구 제공

[매일일보 오지영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영·유아의 교통안전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안전이 최고야’ 동화책과 교육영상을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동화는 자동차·킥보드 등 탈것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와 그에 대한 올바른 예방요령·대처법 등을 다룬다. 아이들은 차량에 혼자 남은 상태로 갇혔을 때 경적을 울려 주위에 알리고, 킥보드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와 함께 횡단보도와 주차장 주변에서 자동차 사고를 예방하는 법과 비오는 날 노란색의 우비, 장화와 주변이 보이는 안전우산 착용을 권장하는 내용도 동화에 담겨 있다.

 구는 제작한 영상을 어린이집에 배포했다. 또한 출간된 500권의 동화책을 지난달 16일 관내 어린이집, 강북구립도서관,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강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배부했다.

 아울러 구는 지역 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구연동화를 실시할 방침이다. 교육은 어린이집 휴원 해제 시부터 연말까지 이뤄지며 구연동화 전문강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린이에게 직접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체득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동화책과 동영상을 보고 아이들이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 발생 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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