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우 기자] 광주은행은 11일 순천시청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허석 순천시장, 송경식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후원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에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광주은행은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이는 순천시 교육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우리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설계해나갈 수 있도록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를 지속 선정해 지역인재 양성을 후원하고 있으며 1981년 설립한 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 올해까지 38년 동안 4100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2억원 상당을 지급했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추천한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매년 신학기마다 교복을 전달하고 있으며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전남·광주 지역 출신으로 할당 선발하는 등 지역인재 채용 정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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