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광진구에 분양한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가 광진구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1일 1순위 접수를 받은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는 422가구 모집에 2만7738명이 몰리면서 평균 6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784.4대 1을 기록한 101㎡A형에서 나왔다.

분양 관계자는 “광진구 첫 롯데캐슬 아파트에 한강이 가까운 데다 정주여건 등이 뛰어나 분양 전부터 많은 문의 전화가 쏟아졌다”며 “롯데건설 만의 특화설계와 합리적인 가격에서도 수요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양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9~122㎡, 총 878가구 규모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 이뤄지며 정당계약은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기룡 기자 jkr3926@m-i.kr전기룡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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