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받았던 소방안전교육이 어린이들 기억 속에 남아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사랑합니다”, “불꺼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진심이 담겨 있는 손 편지가 소방관들에게 배달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서산소방서가 지난 11일 LG화학대산어린이집(서산시 대산읍) 어린이들의 정성을 담아 직접 쓴 손 편지를 받았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방교육 활동이 많이 위축되었지만 지난해 받았던 소방안전교육이 어린이들 기억 속에 남아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편지를 읽은 소방서 직원들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 때 어린이들이 정성스럽게 쓴 감사편지로 큰 감동과 보람을 느낀다”며 “서산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거듭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신청 등은 꿈길 홈페이지 또는 서산소방서 화재대책과로 문의 또는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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