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하나은행과 더불어 상생대출 업무협약
상태바
포스코건설, 하나은행과 더불어 상생대출 업무협약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0.08.11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포스코건설은 11일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중 하나로 SGI서울보증, 하나은행 등 협력사들에 보증서 담보부 대출을 지원하는 `더불어 상생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대출은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협력사들이 포스코건설과의 계약관계를 근거로 보증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금융프로그램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3월 더불어 상생대출 프로그램을 출시해 현재까지 14개의 협력사에 114억원의 대출을 지원했다.

담보력이 부족해 고금리로 자금조달을 해왔던 협력사들은 더불어 상생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금리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고 대출금은 공사 기간 포스코건설로부터 받는 공사 기성금에서 나눠 상환하면 된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사의 대출한도를 계약금액의 40% 이상으로 높여 협력사들은 현금 유동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중소협력사들과 비즈니스 파트너로 공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그룹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