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는 10일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8대 후반기의회의 첫 회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일반의안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총 16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했다.
그 중 ‘성남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0년도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등 13건은 원안가결, ‘성남시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성남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 ‘성남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안’은 부결됐다.
윤창근 의장은 “제8대 후반기 의회는 ‘여야 상호 상생 및 협치 협약식’을 통해 자치분권 강화에 힘쓰는 등 오로지 시민만을 보고 가는 시의회가 되겠으며, 더 나아가 대북지원 사업자로 지정된 성남시가 남북교류협력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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