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진로·인성 교육, 150여명 참여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금산군은 (재)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과 함께 관내 학부모들에게 자녀 진로 및 진학에 대한 정보전달을 위해 지난 6월 시작한 ‘2020년 학부모 아카데미’를 지난 주 마무리했다.
관내 중·고등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아카데미는 총 15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해 입시제도와 진로 선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작년 학부모 아카데미가 대학 입시 등 진학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다면, 올해는 자녀의 인성에 대한 분야도 함께 제공하며 참가대상도 중학생 학부모까지 확대했다.
이를 위해 ▲스마트폰과 함께 태어난 아이들 ▲공신들의 학습법 ▲좋은 진로 선택이란 ▲학종으로 in 서울 대학가기 ▲새 대입제도와 교과세특 활용법 등 주제로 해당 분야 전문가의 강의를 진행했다.
금산군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이번 교육으로 진로·진학에 대한 정보 부족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많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근 도시와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과 장학재단은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4일, 자녀와 함께하는 1대1 진로·진학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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