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중소기업·스타트업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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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중소기업·스타트업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0.08.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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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날다’ 간담회에 40개사 중소기업 대표·관계자 참석
항공분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동반성장 기반 마련 목적
7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열린 항공분야 중소기업·스타트업 동반성장을 위한 ‘함께, 날다’ 간담회에서 박근효 인천공항공사 기술연구팀장(사진 뒷줄 왼쪽에서 2번째)이 간담회 후 중소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7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열린 항공분야 중소기업·스타트업 동반성장을 위한 ‘함께, 날다’ 간담회에서 박근효 인천공항공사 기술연구팀장(사진 뒷줄 왼쪽에서 2번째)이 간담회 후 중소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7일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항공분야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함께, 날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근효 인천공항공사 기술연구팀장, 심원구 인천테크노파크 스타트업파크센터장을 비롯해 약 40개사 중소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항공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인천공항공사는 공사가 시행중인 ‘인천공항 테크마켓’ 플랫폼과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제도 ‘F.A.S.T’를 소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인천공항 테크마켓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우수 기술과 인천공항이 필요로 하는 기술수요를 매칭해 주는 인천공항-중소기업 간 기술공유 플랫폼이다. 지난해 11월 오픈 이후 11건의 기술·연구개발(R&D) 과제 공모가 이뤄졌고 약 40건의 혁신기술이 등록됐다.

F.A.S.T는 중소기업 맞춤형 종합지원제도로 중소기업 기술개발 최대 애로사항인 금융(Finance), 채용(Application), 판로개척(Supporting a Market), 교육·컨설팅(Training)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자격이 있는 중소기업은 상시로 수혜를 받을 수 있다. 올해 6월부터는 코로나19로 악화된 중소기업 경영여건을 감안해 기업신용등급 발급, 기술임치 등 지원범위가 확대됐다.

강용규 인천공항공사 공항산업기술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인천공항공사는 ‘테크마켓’을 활용해 인천공항의 핵심부품과 장비를 국산화하고 지원사업을 점차 확대하는 등 항공분야 중소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항공분야 중소기업 동반성장의 퍼스트무버로서 중소기업과 인천공항의 상생방안을 지속 모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서울역 위워크센터에서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했고 올 하반기에는 ‘대규모 온라인 전시회’를 열어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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