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소방서는 구리시 소재 한진택배 구리광진터미널을 방문해 화재 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달 21일 발생한 용인 물류센터 화재 등 최근 잇따르는 대형 화재의 유사 사례 예방을 위해 지난 7일 현장을 방문해 진행됐다.
이 서장은 택배물품 분류장 및 창고시설을 둘러보고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실태 확인 △용인 물류센터 화재 등 대형화재 사례 전파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및 위험요소 사전제거 △관계자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안전교육 등 현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이경수 서장은 “경기도 이천·용인의 화재 사례처럼 물류창고는 화재 발생 시 연소 확산 속도가 빠르고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자 여러분께서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자율적인 예방조치를 적극적으로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서장은 “창고시설 내 화기취급,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 감시자 배치,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덧붙여 당부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좌우명 : 늘 깨어있자~!
좌우명 : 늘 깨어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