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스안전 확보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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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스안전 확보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업무협약 체결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0.08.0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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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 확보와 장애인의 비대면 일자리 고용 촉진을 위해 협력
청년 장애인 10명 채용 ‘가스안전 사이버 감시단’ 비대면 재택근무
가스안전 확보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식 (제공=경기도)
가스안전 확보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식 (제공=경기도)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온라인쇼핑협회가 5일 충북 음성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가스안전 사이버 감시단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 김종범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 남용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 김윤태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가스안전 분야에 특화된 장애인 일자리 발굴, 불법가스제품 등 온라인 판매 위법성·위험성 안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강화,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온라인 쇼핑몰 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도는 협약과 관련해 ‘가스안전 사이버 감시단’을 오는 10월부터 3개월 간 시범 운영한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청년 장애인 10명을 한국가스안전공사 인턴으로 채용해 비대면 재택근무로 불법 가스제품 온라인 판매를 감시하는 업무를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은 불법 가스제품 감시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한 장애인 비대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방식의 공공일자리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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