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전 3타수 무안타 1타점… 시즌 타율 0.148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소속 최지만이 4경기 만에 타점을 추가했다.
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20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시즌 첫 4번 타자 출전이다. 이날 최지만은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타점 1개를 올렸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167에서 0.148(27타수 4안타)로 떨어졌다.
4-1로 앞선 7회 말 1사 3루, 최지만은 상대 우완 불펜 라이언 브레이저의 시속 153㎞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쪽으로 타구를 보냈다. 3루 주자 브랜던 로가 홈을 밟을 수 있는 희생플라이였다. 지난 7월 3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타점을 추가했다.
탬파베이는 5-1로 승리하며 5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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