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 '즐거운학교', 초등생 대상 ‘SW·메이커 랜선 캠프’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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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빌교육 '즐거운학교', 초등생 대상 ‘SW·메이커 랜선 캠프’ 개설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0.08.0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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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테크빌교육 학생교육 브랜드 ‘즐거운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SW·메이커 랜선 캠프’를 개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마인크래프트 코딩교육 △교과 연계 메이커교육 2개 과정으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교육용 프로그램인 ‘마인크래프트 교육용 에디션(MINECRAFT Education Edition)’으로 진행된다.

블록을 쌓는 형태로 코딩을 배울 수 있는 ‘메이크코드 블록코딩’은 파이썬이나 자바와 같은 ‘텍스트코딩’에 비해 배우기 쉬워 초등학생들에게 적합하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컴퓨팅 사고력을 훈련할 수 있으며, 간단한 툴을 활용해 코딩으로 만든 마인크래프트 마을의 모습을 직접 촬영하고 편집해 볼 수 있다.

메이커교육은 테크빌교육에서 개발한 메이커키트와 서울 사립초등학교에서 진행한다. 또 단순한 만들기 수업에서 나아가 교과와 연계해 '기초강의, 미션제공, 디자인싱킹, 프로토타입 제작과 완성'이라는 체계적인 과정으로 구성했다.

두 과정은 각각 80~100분으로 구매자가 직접 선택한 날짜로 2번에 걸쳐 진행되며, 안전을 위해 각자의 집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각 시간마다 최대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각각의 캠프 구매 시 라이선스나 키트를 제공한다.

교육생들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같은 실시간 화상 교육 툴을 활용해 학교에서 접하게 될 코딩 수업은 물론 교과를 연계한 메이커 수업을 경험할 수 있으며, 마인크래프트 교육용 에디션과 같은 액션 기반 SW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 중심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체험할 수 있다.

테크빌교육 융합콘텐츠팀 김아람 연구원은 “그 동안 엔트리, 스크래치와 같이 2D기반의 코딩수업을 주로 접해 봤다면 이제는 자유도가 높은 3D기반 SW교육 도구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한층 더 키워보는 것이 필요하다”며 “주변의 소재를 이용해 다양한 메이커 활동을 진행하는 교과 연계 메이커 수업은 아이들의 융합사고력까지 향상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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