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집중호우 피해 기업·개인에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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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집중호우 피해 기업·개인에 금융지원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0.08.0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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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우 기자] 하나은행은 이번 장마철 집중호우로 홍수, 태풍 등에 의한 피해를 입은 기업과 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중소·중견기업, 개인사업자 등 기업고객에 대해 총 한도의 제약 없이 업체당 5억원 이내의 신규 긴급경영 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대출 만기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 대출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금의 경우 최장 6개월 이내 상환을 유예키로 했다.

피해를 입은 기업고객에 대해서는 최대 1.3%포인트(p) 이내의 금리 감면을 지원하며 개인고객에 대해서도 가계대출 신규 또는 연장 시 최대 1.0%p까지 금리를 감면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과 개인에 대해 신속히 금융지원을 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 전반으로 위험이 전이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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