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사흘 동안 15점 획득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김시우가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37위를 기록했다. 이 대회는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주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부여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시우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5점을 추가했다. 사흘 합계 15점을 획득한 김시우는 로베르토 카스트로 공동 37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까지 김시우와 공동 38위였던 이경훈은 이날 1점을 잃고 9점으로 공동 56위가 됐다. 배상문이 4점을 보태 11점을 획득, 공동 51위에 올랐다. 미국 출신의 트로이 메릿은 33점으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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