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지난 30일 새벽부터 시간당 최대 70mm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투입되어 지원 활동을 펼쳤다.
특히 부리면 등 6개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616명의 의용소방대는 금산지역 호우 경보 발생으로 인한 비상소집에 응소하여 개인트랙터, 중형펌프차량, 포클레인 등 17대의 장비를 이용하여 토사 제거, 배수로 작업, 쓰러진 나무 제거 등 생활 안전 활동을 진행하여 총 30여 건의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이와 더불어 주요 침수 발생구역과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순찰 활동을 강화하여 만일의 재난사고를 대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의용소방대가 큰 힘이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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