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정보 미리 등록해 놓으면 119신고 시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등록정보 자동 제공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소방서가 출산 전ㆍ후 진통 등의 응급 상황뿐만 아니라 임산부 및 영아의 정기검진 등을 위한‘임산부 119구급서비스’ 홍보에 적극 나섰다.
30일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관할소방서나 보건소를 통해 출산 관련 정보를 미리 등록해 놓으면 119신고 시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등록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되어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는 맞춤형 구급 서비스이다.
또한 다문화 가정 임산부를 위해 119종합상황실의 24시간 통역서비스를 활용해 구급서비스 이용의 편리성을 강화하고 있다.
정우영 현장대응단장은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운영에 힘을 보태기 위해 오는 8월부터 임산부 전용 구급차를 배치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언제든지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