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수료 5개월 만에 열려 … 6개 과정 수료생 191명 전문경영인 도약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정재연)은 29일(수) 오후 2시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2019학년도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2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연기됐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헌영 총장과 정재연 경영대학원장을 비롯한 각 과정별 담당교수, AMP동문회 임원 등이 참석했으며, ▲백령과정 14명(춘천) ▲설악과정 21명(속초) ▲창조과정 52명(서울) ▲명품과정 49명(경기) ▲협동과정 28명(삼척) ▲혁신과정 27명(원주) 등 6개 지역별 최고경영자과정 총 191명이 수료 증서를 수여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강원대학교 총장상(6명) ▲경영대학원장상(6명) ▲총동창회장상(6명) ▲AMP총동문연합회장상 ▲지역별 AMP총동문회장상 ▲공로상(52명) ▲개근상(16명) 등 7개 부문에 걸쳐 102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강원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은 1980년에 설립됐으며, 춘천을 시작으로 강원 도내 속초, 삼척, 원주를 비롯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아우르는 중부권 최고경영자 교육의 산실로, 현재까지 3,8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헌영 총장은 “경영현장에서 중책을 맡고 있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우리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제 자랑스러운 강원대학교 동문으로서 앞으로도 모교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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