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상주시 노인종합복지관(원장 오은숙)은 27일 복지관 1층 배움교실에서 소속 강사 18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삼백시니어아카데미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노인종합복지관의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면 강좌와 비대면 강좌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계획한 프로그램의 정상적인 운영과 여가시설 이용이 어렵지만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잘 지켜 나가면서 가능한 범위에서 단계별로 개관할 예정이다.
오은숙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고령화 사회의 노인 여가 생활을 위해 노인복지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신나는 일상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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