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전문강사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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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전문강사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 박용하 기자
  • 승인 2020.07.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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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양성평등교육전문강사 양성과정 팝업창(사진/전남여성가족재단제공)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교육전문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의 양성평등교육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 참가자를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서울)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양성평등교육전문강사 양성과정’이 2020년에는 전남 도민을 대상으로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도민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본 과정은 8월 12일부터 9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총 10일 간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과정에서는 페미니즘과 페다고지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강의 이후 강의안 작성 및 실습, 강의력코칭과정을 단계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성인지 감수성과 강의력을 지닌 양성평등전문강사를 양성해 낼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본 및 전문과정Ⅰ을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하고 전문과정Ⅱ와 강의력 향상과정은 집합교육으로 운영된다.

위촉평가 통과 시 한국양성평등진흥원에서 인증하는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로 위촉 및 등재되어 도내 양성평등의식과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강사로서 민간기업, 공공기관, 단체 및 각급 학교 등에서 활동할 수 있다.

교육접수는 전남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 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접수 이후 지원자격 적합여부, 강사자격/의지 등의 심사항목에 따라 서류심사를 거쳐 교육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8월 5일 10:00에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발표할 예정이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안경주 원장은 “전남 22개 시·군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강사를 양성함으로써 전남의 양성평등 교육의 질을 높이고 도서벽지 등에도 양성평등의 교육·문화확산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또한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해할 도민분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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