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하고 만들고 공유하라’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인덕초등학교(교장 이정희)는 지난 23일 오후 3시 지난 3개월간 구축해온 구미인덕 드림메이커스페이스 교실 개소식을 실시했다.
교직원 대표, 담당교사, 1학기 전교어린이회 임원 등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개소식 리본 커팅으로 첫발을 내딛고 메이커스페이스에 설치된 다양한 메이커교육 교구와 네오봇으로 제작된 무한궤도 집게로봇, 펭귄저금통 로봇, 색깔분류로봇에 대한 안내를 들었다.
구미인덕초는 2020학년도 소프트웨어 선도학교이며, 메이커교육 명문학교 구축을 위한 첫단계로 도교육청 예산 1500만원과 학교예산 800여만원의 대응투자로 일구어낸 구미인덕초 드림메이커스페이스에는 8대의 3D 프린터와, 원격 조정으로 협력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한 로봇제작용 교구 30세트, 각종 센서와 테블릿 컴퓨터 등의 장비가 함께 구비됐다.
추후 메이커스페이스에서는 3D펜과 마이크로비트 등의 장비를 추가 확충하여 질 높은 메이커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메이커 활동을 온라인으로 공유할 뿐만아니라 교사동아리 활동, 방학 중 학부모와 함께하는 메이커교실을 개최함으로써 ‘상상하고 만들고 공유하라!’는 메이커 정신을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학교 단위의 메이커교육으로 거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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