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대림건설은 내달 경기 평택시 모산·영신지구 A3블록에 ‘e편한세상 지제역’을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516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설 모산·영신지구는 총면적 약 69만7000㎡로 올해 입주 예정만 6000여 가구에 달하며 87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둔 도시개발지구이다.
또한, 평택 고덕신도시와 주요택지개발지구 중간에 있어 각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각종 개발 호재가 많아 평택의 새로운 중심지로 기대를 받고 있다.
수도권 고속철도(SRT)의 정차역인 지하철 1호선 지제역이 가까워 수도권 주요 도심과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이용 시 병점역, 천안역 등으로 20분대, SRT 이용 시 특히 강남 수서역까지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이용도 편리하다.
지제역에 예정된 수원발 KTX 직결사업(2024년 개통 예정)이 진행 중이며, 완공 시 광역교통중심지로 지역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제역에서 안성 스타필드까지 평택 주요 택지개발지구 전체를 순환하는 간선급행버스(BRT)도 올해 말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SRT 개통 후 전철, 버스, 택시 등 타 교통수단 간의 환승 및 편의를 위한 평택시 복합환승센터(2021년 완공 예정)도 지제역에 예정돼 있다.
오는 9월 단지 앞 평택모산초등학교가 개교하면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세아초, 세교중, 평택여고 등도 가깝다. 이마트(평택점) 등 대형마트와 중심상업지구도 인근에 있으며 모산골평화공원(예정) 등 녹지도 많아 쾌적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주택전시관은 내달 경기 평택시 죽백3로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