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동향] 중소 바이오제약 주 강세로 국내증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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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동향] 중소 바이오제약 주 강세로 국내증시 ‘상승’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0.07.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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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 1.65% 상승
채권형·소유형 펀드, 모두 플러스 수익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지난주 국내 주식시장은 한국 경제지표의 부진이 있었지만 EU 회복기금 합의 소식, 중소 바이오제약주 강세 영향으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24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1.49% 상승했고, 코스닥 지수는 3.43%의 상승세를 보였다.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1.65% 상승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주식 펀드는 2.93%, 일반주식 펀드는 1.44%, K200인덱스 펀드는 1.07%, 배당주식 펀드는 1.38%로 집계됐다. 

만기별 금리는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0.80bp 하락한 0.570%, 3년물 금리는 1.20bp 하락한 0.800%, 5년물 금리는 2.40bp 하락한 1.055%, 10년물 금리는 2.80bp 하락한 1.322%로 마감했다.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0.1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는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 채권펀드와 초단기채권펀드가 각각 0.08%와 0.03% 상승했다. 중기채권 펀드와 우량채권 펀드는 각각 0.31%, 0.19%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2.36% 상승했다. 그 중 브라질주식이 6.45%로 가장 성과가 좋았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기초소재섹터 유형이 5.08%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1조8243억원 증가한 233조6007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3조677억원 증가한 241조7216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3093억원 감소한 26조3100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액은 1399억원 증가한 25조7493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961억원 감소한 19조5289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액은 743억원 감소한 20조2336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10억원 증가한 1조636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MMF 펀드의 설정액은 1조8163억원 증가했다.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70억원 증가한 40조4618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42억원 증가한 18조2358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11억원 감소했으며, 해외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1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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