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테크, 자동차 전장부품 개발 강화‧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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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테크, 자동차 전장부품 개발 강화‧투자 확대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7.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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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개발‧연구 강화, 내년부터 양산체제 본격화 돌입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장원테크는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신성장동력인 자동차 전장부품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소재개발 및 연구강화, 설비투자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은 지속적인 경량화 추세 속에서 다이캐스팅 공법으로 생산된 부품채택율이 높아 지고 있는 상황이다. 장원테크는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사업영역을 갖출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주요 공급 부품은 △LED램프용 히트싱크 △보호 케이스 커버 △인포테인먼트기기 △AV시스템 전장내장 부품 등 자동차 필수 채택 부품이다. 기존의 다이캐스팅이 아닌 사출성형공법으로 제작하는 칙소-몰딩기법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생산현장의 안전까지 확보하면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업체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회사 측은 “선제적인 개발 및 투자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의 니즈를 충족함으로써 파트너쉽을 강화하고 있다”며 “그 결과 상반기 기준 전년도 수주 실적을 넘어 자동차 전장부품사업의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장원테크는 지난 상반기 기준 9종 31품목의 자동차 전장부품을 추가 수주했다. 통상 자동차 부품 납품주기가 5년 이상인 만큼 지속적인 성장으로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국내 및 글로벌 자동차업계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채택이 확실 시 되는 만큼 해당 사업 성장세에 불을 지필 것으로 예상된다. 

장원테크는 기존 주력 사업인 스마트폰 부품 사업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는 동시에,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 확장을 위한 개발 역량 강화 및 설비확충을 통해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태준 장원테크 대표는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올해부터 자동차 전장부품사업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내년에는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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