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주미)는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8월31일까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산림사법경찰관 등 춘천관리소 직원 및 산림보호지원단이 투입돼 매년 여름철에 증가하는 △불법야영 △쓰레기 무단투기 △계곡 내 불법 상업행위 △산지불법 훼손행위 △임산물 불법 채취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산림관계법에 따라 과태료, 시설물 철거 등을 명령하고 엄중 사법처리하여 국민의 경각심과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의식을 고취한다는 계획이다.
김주미 소장은 “이번 단속을 통해 매년 여름철이면 반복되는 불법행위에 대하여 소중한 산림자원보호를 위한 국민의 의식전환과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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