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수·과일 등 위문품 전달하고 노고 격려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소방서는 22일 황의완 보령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원 10여명이 여름철 물놀이 장소인 해수욕장과 계곡에서 피서객들의 인명구조·응급처치·미아 찾기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 중인 119 해변구조대와 119 시민 수상구조대를 위로차 방문했다고 밝혔다.
119 해변구조대와 119 시민 수상구조대는 안전한 여름나기 및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는 대천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 성주계곡에 7~8월 두 달간 배치된다. 물놀이 장소에서의 사고 예방, 안전지도, 응급처치, 심폐소생술교육, 주변 순찰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의용소방대연합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119 해변구조대와 119 시민 수상구조대원들에게 음료수,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의완·이순향 의용소방대연합회 남·여회장은 “무더운 날씨와 열악한 근무조건에서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구조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보령시를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물놀이 예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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