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우리음식연구회, 지역특화요리 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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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우리음식연구회, 지역특화요리 교육 추진
  • 권영모 기자
  • 승인 2020.07.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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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고, 맛은 더 좋은 의성마늘의 매력에 빠져보자

[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군농업기술센터가 6월 9일부터 7월 21일까지 우리음식연구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의성군 대표농산물인 마늘과 가지를 이용한 지역특화 요리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성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농산물을 홍보하고 소비를 진작하기 위한 요리개발을 목적으로 총 7회 과정이 진행됐으며,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은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에 열정을 불태웠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장 소독은 물론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손소독, 교육생 간 거리 두기 등 더운 날씨에도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우리음식연구회 설성태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지역특화요리 교육을 받으면서 요리라는 공통된 관심사로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앞으로도 지역의 음식문화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정영주 소장은 “우리음식연구회가 지역음식문화 발전에 주축이 되어 앞장서 주기를 바라며, 농업기술센터도 지역특화식품과 향토음식자원의 표준화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표준화된 레시피를 잘 정리하여 상품화 해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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