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상주시 모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경희)는 7월 21일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집 고치기는 매년 1회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에서 주거 여건이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집 내외부 수리를 통해 대상자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해 왔다. 이번 집 고치기는 관내 지산1리에 거주하는 김모씨(80세) 가구를 방문, 집 내부 도배를 비롯해 전등 교체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김경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올해도 이렇게 새마을 회원들이 봉사의 마음으로 많이 참여해 주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서정대 모서면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들의 거주 여건 개선에 힘써주며 모서면에 따스한 희망을 전파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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