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개월간 장병들의 노력과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 가져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이 21일부터 26일까지 부대 내 기지체육관에서 ‘비행단의 자랑스러운 얼굴들’ 사진전(한성 사진전)을 개최한다.
한성 사진전은 지난 20년 전반기 동안 ‘코로나 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최상의 군사대비태세를 위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주어진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 온 부대 장병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사진을 통해 돌아보고자 마련됐다.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관람 장병 간 거리 두기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장병 및 군 가족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전반기 주요 임무 및 훈련을 요약한 ‘콜라주’, B컷을 모은 ‘OFF The Frame’, ‘보도사진전’, ‘인물사진전’, 장병 참여 코너 ‘제목학원’ 등 5개 코너 총 300여 장의 사진이 전시된다.
한성 사진전을 통해 부대 장병들은 자신과 동료 전우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살펴보며 전우애와 자긍심을 함양하는 한편, 남은 후반기에도 최상의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영공방위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한 원동력과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전을 준비한 15비 공보정훈실 김샛별 중사는 “사진전을 위해 올해 촬영한 10만 여장의 사진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동료 전우들의 모습을 보면서 고마움과 감격스러움을 느꼈다”라며, “다른 장병들도 사진전을 보며 소소한 기쁨과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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