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포스트코로나 및 디지털경제 시대를 대비한 중소기업 지원전략 수립을 담당할 프로젝트매니저(PM)를 추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공모를 추진하는 민간전문가는 중소기업 R&D PM 4개 분야(미래자동차, 화학‧전자소재, 환경에너지, 지능정보) 및 스마트제조혁신 PM 2개 분야(데이터‧AI, 제조혁신 R&D) 등 총 6개 분야이다.

중소기업 R&D PM은 기술분야별로 중소기업에 적합한 신산업 및 고부가가치 분야에 대한 R&D 사업기획을 전담하게 된다. 스마트제조혁신 PM은 데이터․AI 기반 플랫폼 로드맵 수립 및 제조혁신 투자전략 기획을 전담할 예정이다.

이재홍 기정원장은 “신규 6개 분야의 PM 추가 채용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R&D 및 스마트제조혁신 정책의 효율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코로나 이후의 디지털, 그린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추진되는 한국판 뉴딜의 성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정절차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구성되며, 서류전형을 통해 후보자 4배수를 선발하고, 대상자에 대한 면접전형(2단계)을 통해 직무수행계획, 조직적응력, 의사소통능력,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한다.

지원서 접수는 내달 3일까지이며, 8월 18일 역량면접, 27일 최종면접을 거쳐 31일 최종합격자가 발표 될 예정이다. 

신승엽 기자 sys@m-i.kr신승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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