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장항의 커뮤니티 중심지 ‘장항의 집’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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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항의 커뮤니티 중심지 ‘장항의 집’ 준공식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7.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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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생활복지가 조화되는 역사·문화의 중심 공간, 문화플랫폼의 시작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서천군은 지난 17일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충남도의회·서천군의회 의원과 장항읍 기관·단체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의 새로운 문화 커뮤니티 공간인 ‘장항의 집’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에 조성된 장항의 집은 장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 비용으로는 4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었으며, 지역 문화와 생활복지가 조화되는 역사·문화의 중심 공간이다.

주요 구성으로는 전체 대지면적 2404㎡에 건축 연 면적 960.43㎡ 지상 2층으로, 다목적 전시실과 카페테리아, 로컬푸드 랩, 교육실, 사무실이 자리하게 된다

노박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랜 기간 많은 우여곡절과 시행착오를 거쳐 장항의 집이 준공되며 지역 역량 강화를 위한 그간의 협력들이 이제 빛을 발하게 됐다”며 “앞으로 장항의 집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활동 영역이 확장되어 장항이 더 풍요롭고 활기차게 될 것”이라 확신했다.

또한, 이번 준공식에서는 장항의 번성기였던 시절의 회상을 주제로 한 ‘빛의 서사’ 기획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군은 앞으로 매월 2회 문화장터 야시장과 로컬푸드 무료시식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재능을 실험하고, 확장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플랫폼 조성으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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