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앙도서관 북 드라이브 스루(Book Drive Thru) 도서대출 서비스
코로나19 극복 위해 시민 입장에서 적극행정 추진
코로나19 극복 위해 시민 입장에서 적극행정 추진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주시가 시립중앙도서관의 북 드라이브 스루(Book Drive Thru) 서비스로 2020년 강원도 적극행정 민원처리 사례발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내에서 처음 시행한 북 드라이브 스루(Book Drive Thru)는 이용자가 사전에 신청한 도서를 차에서 내리지 않고 도서관 주차장에서 바로 대출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휴관 52일 동안 총 3610명이 13512권의 도서를 북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통해 대출받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비상사태에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함으로써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치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정우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생활불편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과 밀접한 적극행정 민원사례를 더욱 발굴하는 한편,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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