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람, PGA 메모리얼 토너먼트 3R 단독 선두… 우즈 3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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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람, PGA 메모리얼 토너먼트 3R 단독 선두… 우즈 37위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7.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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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하면 새로운 세계 1위 올라
존 람의 스윙 모습. 사진= 연합뉴스.
존 람의 스윙 모습.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존 람이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람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사흘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람은 공동 2위 그룹에 4타 차로 앞서며 PGA 투어 통산 4승 가능성을 높였다.

세계 랭킹 2위 람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로리 매킬로이를 제치고 세계 1위가 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1타 뒤진 3위였던 람은 이날 13번 홀에서 16번 홀까지 4연속 버디를 몰아쳤다. 16번 홀에서는 약 8m 버디 퍼팅을 홀에 떨궜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라이언 파머와 토니 피나우는 나란히 1타씩 잃고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하며 람에게 4타 뒤진 공동 2위가 됐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2오버파 218타가 된 우즈는 공동 37위까지 순위를 올렸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가 이븐파 216타를 치고 공동 24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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