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 백용저수지 쓰레기 수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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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 백용저수지 쓰레기 수거 ‘총력’
  • 손봉선 기자
  • 승인 2020.07.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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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대비, 현장에서 구슬땀 흘린 직원들’
계속된 강우에 하천으로 떠내려가는 것을 방지하고자  위험한 쓰레기 수거에   솔선수범 보트에서  부유물제거에 나선  김신환 지사장과 이홍대부장
계속된 강우에 하천으로 떠내려가는 것을 방지하고자 위험한 쓰레기 수거에 솔선수범 보트에서 부유물제거에 나선 김신환 지사장과 이홍대부장

[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지사장 김신환)는 청정농업용수를 보존하고자 저수지 쓰레기 수거에 총력을 기울리고 있다.

나주지사는 지난 10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사장을 비롯 전직원이 휴일 중에도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저수지, 배수장 및 용·배수로 등 관리시설물을 특별 점검하고, 재해 취약시설에 대하여 긴급 정비작업을 실시하는 등 침수예방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시면에 위치한 백용제 상류에서 발생한 쓰레기 및 부유물이 저수지로 유입되어 수질을 악화시킬 수 있는 염려가 있고, 계속된 강우에 하천으로 떠내려가는 것을 방지하고자 매일 지사장을 비롯  10여 명의 직원과 집게차, 굴삭기 등의 장비를 동원,  15t 덤프트럭 10대 분의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신환 지사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순찰과 비상근무 하느라 고생많았다. 덕분에 큰 피해없이 지나가 다행”이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앞으로 맑고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정화활동과 각종 쓰레기 투기, 취사 등 불법행위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과 수질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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