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 14일부터 주요업무보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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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 14일부터 주요업무보고 추진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0.07.1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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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코로나19 학교현장 지원노력 당부
정윤경 교육기획위원장 (제공=경기도의회)
정윤경 교육기획위원장 (제공=경기도의회)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경기도의회 제345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를 개최 부위원장 선임과 소관 부서에 대한 업무보고로 14일 교육기획위원회에서는 대변인, 안산교육회복지원단, 기획조정실, 경기도기록정보원, 재단법인 경기도교육연구원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제1차 회의에서는 교육기획위원회 소관 2020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다양한 교육분야에 대한 관심과 질문이 쏟아졌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교육청의 인식변화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신속한 대응 요구가 많았다. 

교육환경변화에 따른 쌍방향 소통, 원격수업을 위한 무선인터넷 환경구축, 노후 컴퓨터교체 등 현재 직면한 환경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학교현장 지원을 해 줄 것과 내용적으로도 새로운 교육질서의 확립과 전달내용 및 운영방법의 전환 등을 위한 혁신적 연구와 노력을 신속하게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한 학기가 정상적으로 이어지지 않아 실질적 수업의 단절을 가져왔고, 현재의 상황은 사교육을 부추겨 교육의 빈부격차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며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 공교육의 역할을 다 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향후 코로나19와 관련 원활한 원격수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환경변화에 따른 다양한 대응을 위해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도교육청 집행부 공무원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경기교육의 꿈과 희망을 이야기 하고, 백년대계의 경기미래교육을 준비해 나가는 상임위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교육기획위원장으로서의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황진희 의원과 임채철 의원이 선임됐다. 교육기획위원회는 15일까지 교육정책국과 교육과정국과 직속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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