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첫째 주 대만드라마 최초로 주간웨이브(wavve) 아시아 차트 1위를 달성했던 '상견니'가 약 한 달 만에 다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9위와 10위를 기록한 '운석전'과 '금옥량연'은 지난 주 대비 각각 20계단, 30계단 상승하며 빠르게 차트에 진입했다.
'운석전'은 지난 2018년 중국 아이치이에서 50부작으로 방영된 작품으로, 부모님의 구박에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던 태의의 딸 한운석이 약초를 캐기 위해 산에 올랐다가 진왕 용비야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쥐징이, 장철한, 미열 등이 출연한다.
10위를 기록한 '금옥량연'은 순위에 오른 타 작품들보다 비교적 오래된 구작에 속하는 작품이다. 2014년 강소위성TV에서 45부작으로 방영되었으며, 명나라 때, 다른 사랑을 따라 도망간 신부 대신 우연하게 그 신부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풀어간다. 중국의 인기 배우 탕옌, 곽건화 등이 출연한다.
한편, 7월 둘째 주 웨이브 드라마 차트 '편의점 샛별이', 예능 차트 '런닝맨', 영화 차트 '82년생 김지영', 미국, 영국 드라마 차트 '슈츠'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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