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그립, 슈퍼스트로크 위조품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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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그립, 슈퍼스트로크 위조품 주의 필요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7.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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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대상 퀴즈 이벤트 진행
사진= 카네.
사진= 카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골프 그립 브랜드 슈퍼스트로크 공식 수입원인 카네에서 그립 위조품 구매에 대한 소비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경품이 증정되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슈퍼스트로크 그립은 전 세계 투어 프로들의 퍼터 그립 사용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 이에 검증되지 않은 온라인몰이나 SNS 유통망을 통해 위조품 판매가 성행하기 시작했다.

카네는 슈퍼스트로크 위조품을 조사한 결과출처가 불분명한 폐 고무 소재를 사용해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에 노출될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또, 슈퍼스트로크만의 기술력을 배제하고 외관만 비슷하게 만들어진 탓에 불편한 그립감이나 정확하지 않은 스트로크감을 느낄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슈퍼스트로크 공식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슈퍼스트로크 그립 정품과 위조품 차이점 퀴즈를 푼 뒤 제출하면 된다. 정답을 맞춘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트랙션 투어 클럽 그립 10개, 크로스 컴포트 클럽 그립 10개, 리스트 락 퍼터 그립 1개, 1.0PT 퍼터 그립 1개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7월 13일을 시작으로 8월 12일 종료된다.

서범석 카네 총괄 전무는 “위조품 그립을 사용할 시 무게나 밸런스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골퍼의 스트로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며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국 공식 대리점에서 안전하게 정품 제품을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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