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주민자치 재정지원․활성화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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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주민자치 재정지원․활성화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20.07.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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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성공적인 주민자치회 전환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청 전경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0일 인천의 성공적인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주민자치 재정지원․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했고 온라인(인천시 유튜브) 중계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시민과 공유했다.

인천시의회 조성혜의원이 토론회의 진행을 주관했으며 인천연구원 김정욱박사의‘주민자치회 활동의 안정적 재정기반 마련방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이혜경 인천광역시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장, 이동일 연수구 주민자치사업단장, 박재성 인천광역시공동체협치담당관 순으로 인천형 주민자치회의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각 분야별 과제를 발표했다.

또한 지난해 우리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주도해 온 7개 지역(영종1동, 금창동, 송도2동, 구월4동, 청천2동, 효성1동, 가좌2동)의 주민자치회장도 자리를 함께하였고 그동안의 주민자치회 활동사례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재원조달 방안(주민참여예산, 주민세 활용 등)의 중요성과 사무국 설치 지원 필요성 등이 강조됐다.

박재성 공동체협치담당관은“진정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한 제도적 근거 마련과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재원확충 방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리시 주민자치 기반을 강화하고 다방면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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