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보건의료원 공무원들로 구성된 신 동의보감 의료봉사 동아리가 최근 창단식과 함께 활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9년 발족한 신 동의보감은 2012년까지 활동한 의료봉사클럽을 새롭게 개편, 연천군보건의료원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결성을 했다.
최병용 연천군 보건의료원장이 신 동의보감 의료봉사 동아리 창단을 축하하고, 300만원을 기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신 동의보감은 전문의 3명과 간호, 보건, 의료, 행정 등의 전문직 회원들이 참석, 의료취약 지역인 연천군의 명실상부한 의료봉사단체로 출범을 했다.
신 동의보감은 의료분과, 홍보분과, 봉사분과로 나누어, 독거노인들과 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과 경로당, 마을회관을 찾아 노인들의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해외 자매도시도 방문, 의료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오상선 신 동의보감 회장은 “지역사회와 해외 자매도시까지 펼치는 유일한 의료봉사단체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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