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25회 동북아 지사ㆍ성장회의’ 내년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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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제25회 동북아 지사ㆍ성장회의’ 내년으로 연기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7.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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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장키로
강원도 청사(사진제공=강원도)
강원도 청사(사진제공=강원도)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오는 10월, 도에서 개최하기로 했던‘제25회 동북아 지사ㆍ성장회의’가‘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내년으로 연기된다.

강원도는 6월에도 국내외의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이 수그러들지 않자, 도에서는 회원지역에 지사ㆍ성장이 참석하는 본회의 개최여부에 대한 의사를 타진했고, 3개 지역이 내년으로 연기하는데 찬성하여 올해 회의시기를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안권용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입국제한 및 격리 등이 상당기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아직까지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회원지역의 지사ㆍ성장님들을 오시게 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서 회원지역의 의견을 들어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북아 지사ㆍ성장회의는 지역 간 교류협력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국제적 분위기와 인근 지방정부간 성숙된 교류여건을 바탕으로 공동가치를 추구하자는 기본적인 목표 하에 1994년 우리도의 제안으로 창설되어, 중국 지린성, 일본 돗토리 현, 러시아 연해주, 몽골 튜브도가 가입했고, 5개 회원지역에서 순회 개최하면서 지속적인 우호교류 협력을 나누고 있으며 올해는 도 개최 순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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