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흥행을 완성하는 전략과 실무 '영화는 배급이다'
상태바
[신간] 흥행을 완성하는 전략과 실무 '영화는 배급이다'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7.10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영화가 그 존재의미를 완성하는 순간은 관객과 만나는 순간이다. 영화를 관객에게 도달하게 하는 일을 영화계에서는 ‘배급’이라고 부른다.

이 책은 영화 배급의 전부를 다룬다. 영화관 배급부터 OTT 유통까지, 해외 배급부터 리메이크 판매까지, 한국 영화 투자부터 외화 수입까지, 배급사업의 전반을 다룬 실용서이자 영화 산업을 한눈에 파악하고 싶은 독자를 위한 비즈니스 가이드북이다.

한 편의 영화가 관객을 만나기까지는 무수히 많은 단계와 사람들의 손을 거친다. 어떤 영화를 만들 것인가 하는 기획자의 고민과 시나리오 작업, 그리고 프리프로덕션과 본 촬영, 후반작업에 이르는 제작 단계까지…. 영화가 끝나고 올라가는 엔딩 크레디트에 적힌 수많은 이름들…, 그들의 노력을 완성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은 단연코 ‘배급’이라고 말한다. 완성된 영화가 극장에서, 홈비디오나 IPTV, 스마트폰 등의 후속 윈도에서 팬들을 만나는 끝단의 업무가 배급이다. 배급을 통해 비로소 영화는 관객을 만나고, 소위 ‘흥행’을 완성한다. .

이 책은 배급사가 하는 업무를 전반적으로 기술한다. 영화의 판권을 확보하고, 영화관 및 후속 윈도에 유통하며, 수익을 정산하는 배급 사업의 본질적인 업무에 충실했다.

여기에 더해 배급 시장, 후속 윈도 시장, 영화관 시장, 외화 시장에 대한 설명도 꽤 자세하게 기술했다. 이 책이 영화관 배급과 후속 윈도 유통을 위한 실무 서적에 그치지 않고, 배급 사업을 중심으로 한 영화 산업에 대한 개론서로 평가 받을 수 있는 이유다.

더불어 뉴미디어가 일으킨 환경의 변화와 영화 산업의 쟁점을 덧붙여 향후 영화 산업의 나아갈 길도 모색한다. 영화 배급 현장의 실무자는 물론 영화 산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예비 영화인들에게 충실한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지은이 이화배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시네마서비스에서 일하며 <엽기적인 그녀>(2001), <실미도>(2003),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2001) 등 100여 편의 배급과 마케팅에 참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