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서울시는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서울시 사회주택 전 가구에 생활방역키트 ‘희망백신’ 배포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생활방역키트 ‘희망백신’은 서울시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의 사회주택 입주자 커뮤니티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한다.
생활방역키트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5매), 소독스프레이, 방역티슈 20매, 마스크보관케이스 1개, 방역수칙안내 카드 1매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입주자들의 마음을 위로할 메시지를 포함하며,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이진형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 속 거리 두기에 지친 입주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안전한 사회주택을 만들기 위해 작은 것부터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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