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 수업공동체 옻골미인수다 배움공동체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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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지원청, 수업공동체 옻골미인수다 배움공동체 워크숍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0.07.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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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 마중물 원격수업 활성화 통한 교실 변화
칠곡교육지원청에서는 수업공동체 옻골미인수다 배움공동체 워크숍을 가졌다.
칠곡교육지원청에서는 수업공동체 옻골미인수다 배움공동체 워크숍을 가졌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지난 8일 칠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유·초·중 배움공동체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교육 마중물 원격수업 활성화를 통한 교실 변화’라는 주제로 옻골(칠곡) 미인수다(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수업을 다시 돌아보는) 배움공동체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수업공동체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및 방향성을 탐색하여 새로운 수업 문화를 만들어 가는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온라인개학, 원격수업, 등교수업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원격수업의 운영 실태를 생각해 보고 미래교육 마중물로써 원격수업을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는지, 수업공동체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의 주제 강의는 경상북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 김홍일 장학사의 ‘미래교육의 마중물 원격수업 활성화를 통한 교실 변화’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원격수업 실태 분석 결과와 그에 따른 경북형 원격수업을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아울러 코로나 19로 인해 변화된 학교 현장에서 교사 간의 협력, 커뮤니티, 소통의 중요성이 더 드러났고 이에 따라 수업공동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워크숍에 참석했던 A 선생은 “지금까지 교사 중심의 원격수업 방법을 안내하고 진행했다면 이제부터는 프로젝트형이나 탐구형 등 학생 중심의 원격수업을 구안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전환해야 한다는 내용이 인상적이고, 옻골 미인수다 배움공동체가 나가야 할 방향인 것 같다”라고 했다.

이숙현 교육장은 “옻골 미인수다 배움공동체는 우리 청의 특색있는 수업공동체로,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 및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매일 등교와 격일 또는 격주로 등교하는 학교가 있는 지금 시점에서 선생님들은 수업과 방역 등으로 많이 힘들지만, 학교보다 안전한 곳이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오늘 워크숍을 통해 원격수업의 실태를 되짚어 보고 미래 교육의 마중물인 원격수업을 통한 교실 변화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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