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신세계백화점, 지역 특산물 구입해 고객에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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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신세계백화점, 지역 특산물 구입해 고객에 증정
  • 홍석경 기자
  • 승인 2020.07.0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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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 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대상
사진=삼성카드 제공
사진=삼성카드 제공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삼성카드는 오는 10일부터 2주간 전국 신세계백화점에서 제휴 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지역 특산물 상품을 증정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 16일과 23일까지는 각각 ‘만전 김 세트’, ‘오미베리 오리지널’도 사은품으로 준다.

이번 지역 상생 캠페인 ‘Hello, local farmers!’은 최근 수출 급감 등 매출 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삼성카드와 신세계 백화점이 공동으로 해당 지역의 특산물을 매입해 상품을 제작했다.

캠페인 품목인 전북 군산의 ‘만전 김 세트’와 경북 문경에서 수매한 오미자로 만든 ‘오미베리 오리지널’은 지역 특산물의 특색을 살린 패키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김 세트의 경우 “웃으면 김이 와요” 등 재치 있는 문구로 디자인 했고, 오미베리는 상품명 ‘베리’에 착안해 “Very Good, Very Well, 오미베리”로 네이밍화 해 지역사회에 대한 응원을 담았다.

이 밖에 19일까지 삼성카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 상생 이벤트도 진행된다. 삼성카드 SNS 계정을 팔로우 한 뒤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친구 3명을 태그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200명 고객에게 이벤트 특산물 상품을 보내준다. 상품을 받은 고객이 나중에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상품 인증샷을 SNS에 공유하면 추가 경품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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