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금샘도서관 착공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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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금샘도서관 착공식 열려
  • 최인락 기자
  • 승인 2020.07.0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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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문화교실, 북카페, 다목적강당, 동아리실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금샘도서관 착공식에서 정미영 금정구청장이 축사하고 있다.(사진=금정구)
금샘도서관 착공식에서 정미영 금정구청장이 축사하고 있다.(사진=금정구)

[매일일보 최인락 기자] 부산 금정구 금샘도서관이 지난 8일 착공식을 개최했다.

윤산터널 위쪽에 건립할 금샘도서관은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을 목표로  국비 77억3300만원, 시비 51억7000만 원, 구비 69억8000만원 등 총 198억8300만 원을 투입한다.

금정구는 “금샘도서관은 윤산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듯 자연스럽게 오르내리며 책을 읽는 도서관, 주민들이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건립된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금샘도서관 지하 2, 3층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이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는 한편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어린이문화교실, 북카페, 다목적강당, 다목적갤러리를 조성한다.

또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멀티미디어실, 3층에는 아이디어스텝, 문화교실, 동아리실을 지어 주민들이 다양하게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금샘도서관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제로에너지 설계를 반영한 녹색건축물로 건립할 예정이어서 자연 환경과 융화하는 건축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샘도서관 착공식(사진=금정구)
금샘도서관 착공식(사진=금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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